[알립니다] 위클리비즈 10주년 콘퍼런스
폴 크루그먼·앨런 크루거 방한… '한국 기업의 길을 묻다' 주제로 강연

저성장 기조가 국내외적으로 깊어지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서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과 돌파구는 무엇일까요. 2006년 10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언론을 통틀어 최초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경영 섹션으로 출범한 위클리비즈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대변혁의 시대: 한국 기업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위클리비즈 10주년 기념 경제·경영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서 '크루그먼 독트린(재정 적자를 늘려서라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을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유명한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한국에 최적화된 재정 정책 방향과 내용을 집중 강연합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보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으로 활동한 앨런 크루거 프린스턴대 교수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요동치는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와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얘기합니다. 지난해 '세계 25대 경영학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리더십 전문가인 시드니 핑켈스타인 미국 다트머스대 교수는 현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특질과 함양법에 대해 조언합니다.
스에마쓰 지히로 일본 교토대 교수와 비샬 릉 GE Oil&GAS 총괄사장, 리우 징 베이징 장강경영대학원 부총장은 뉴노멀 시대의 아시아 시장 진출 방안과 아시아 기업의 경영 전략을 심층 해부합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아스트로의 로하나 로잔 CEO는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 경영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려줍니다. 한국 여성 최초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매킨지앤컴퍼니의 시니어 파트너가 된 에이미 김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도 21세기를 사는 여성 리더로서의 진솔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합니다.
위클리비즈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바랍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위클리비즈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wibi.chosunbiz.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참가 신청 기간: 8월 20일~9월 30일
▲참가비: 33만원(부가세 포함)
▲홈페이지: http://wibi.chosunbiz.com
▲문의전화: (02)724-6058
▲이메일: wibiceo@chosunbiz.com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 '적당한 무질서'가 창의적 결과 만든다 카를로 라티센서블도시연구소장
- 100억달러 이상 밑지는 '올림픽 경제학' 앤드루 짐발리스트美 스미스대 교수
- '대리인 시스템 안 바꾸면 대우조선의 비극은 또 일어날 수 있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 말 바꾼 중국경제 비관론자 "중국, 위기는 없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 "6.5% 성장 가능" 對 "미국 대공황 닮은꼴" 베이징=오광진 베이징 특파원
- 90년간 업계 1위…신소재 개발에 1만번 시행 군산=이혜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