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디저트부터 먹어라

    •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입력 2014.11.01 02:59

숭늉이나 케이크 다음 샐러드 먹고 밥·고기를… 급히 먹지 않게 되고 식사량 조절하기 쉬워져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식습관의 변화가 건강 생활의 출발이다. 그 첫 단추는 음식 먹는 순서를 바꿔보는 것이다. 식사할 때 맨 마지막에 먹는 디저트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주식(메인)을 맨 나중에 먹으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이나 차나 숭늉부터 한 잔 마신다. 이어 과일이나 케이크를 먹고, 다음엔 샐러드나 샐러드성 나물을 밥그릇 하나 크기로 먹는다. 이어서 싱거운 반찬을 골고루 먹은 뒤 서서히 포만감이 느껴지면 밥, 고기, 생선 같은 주식을 먹으라.

식사 한 시간 전쯤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 바나나, 사과, 한천 같은 것을 전식(前食)으로 먹으면 더욱 좋다. 이렇게 먹으면 시장기 때문에 급하게 음식을 먹지 않게 되고,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30-30' 룰을 지키면 더 좋다. 한입에 30번씩 씹고, 한 끼에 30분씩 먹으라는 것이다. 인간의 침에는 소화제, 살균제, 면역제, 항암제가 모두 들어 있다. 한술 떠먹은 뒤 숟가락을 놓으면 30번 씹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국에 밥을 말아 먹지 말고, 밥이 넘어간 뒤에 국을 먹으라.

앞에 이야기한 식습관들만 실천해도 뇌 혈류와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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