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업체가 유명 한국은 걸음마 단계

입력 2020.01.17 03:00

세계 클래식 스트리밍 시장은 독일의 아이다지오(Idagio), 네덜란드의 프라임포닉(Primephonic), 낙소스(Naxos) 등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웨덴의 스포티파이나 미국 애플뮤직에서도 클래식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클래식 스트리밍 업체들이 더 많은 곡을 고음질로 제공한다. 검색 성능도 더 강력해 연주자, 지휘자 등에 따라 다양한 버전을 갖고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다지오와 함께 양대 클래식 스트리밍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프라임포닉은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싱가포르의 클래식 마니아 3명이 함께 창업했다. 아이다지오보다 늦은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앱 다운로드 횟수는 30만회. 아이다지오(200만개)보다 많은 280만개 음원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전문가들이 매일 리뷰를 올리고 아티스트들이 팟캐스트도 운영한다.

업계 최초로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클래식 전문 음반사 낙소스다. 2002년부터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란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30만개의 음원을 이용할 수 있고, 특히 희귀한 음원을 많이 갖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음대나 공연단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 아이다지오, 프라임포닉과 달리 세계의 민속음악, 재즈음악, 발레음악 등도 들을 수 있다.

반면에 한국의 클래식 스트리밍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가 2017년 출시한 '클래식매니저'는 음원 10만개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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