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기업인들이 책임의식 갖고 본연의 역할해야"

입력 2017.10.12 09:59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위클리비즈 글로벌 콘퍼런스 2017’에서 “경제가 국가를 떠받치는 핵심부문”이라며 “경제적 요인에 정치적 선택이 더해질 때 국가의 운명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위클리비즈 글로벌 콘퍼런스 2017’에서 “기업인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경제의 외연을 넓히고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드는 본연의 역할에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업종별, 기업규모별 편중화 현상이나 산업의 미래, 규제, 일자리, 통상 압력 등 쌓여있는 숙제도 많다”면서 “‘치우치지 않는 현실적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MF(국제통화기금)가 한국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면서 “지난달 IMF 총재를 만났을 때 ‘한국은 당면 과제를 해결할 능력을 충분히 지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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