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6.12.24 03:00
한국도 실물 자산 투자 붐
국내에서도 초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시중 뭉칫돈은 부동산 등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에 몰리고 있다. 주식·채권 등 일반 금융 상품과 달리 자산 가치의 급등락이 심하지 않은 데다, 연 4~8% 수준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챙길 수 있어 예·적금 상품보다 조건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월 30일까지 국내 부동산 펀드에 몰린 자금은 43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작년 말(34조9000억원)보다 25% 늘어난 규모로, 5년 전보다는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전체 부동산 펀드에서 해외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말엔 28.2%에 불과했으나 최근엔 45%까지 늘어났다.
부동산 펀드는 '푼돈'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 커졌다. 지난 7월 명동 인근 티마크그랜드 호텔에 투자하는 펀드는 불과 한 시간 만에 600억원을 모아 완판됐고, 지난 11월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펀드도 이틀 만에 100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부동산 사업에 투자하는 P2P(개인 대 개인) 금융회사에도 올 들어 약 2000억원이 몰렸다. 국내 P2P 금융회사가 모은 자금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건설 관련 부문이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월 30일까지 국내 부동산 펀드에 몰린 자금은 43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작년 말(34조9000억원)보다 25% 늘어난 규모로, 5년 전보다는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전체 부동산 펀드에서 해외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말엔 28.2%에 불과했으나 최근엔 45%까지 늘어났다.
부동산 펀드는 '푼돈'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 커졌다. 지난 7월 명동 인근 티마크그랜드 호텔에 투자하는 펀드는 불과 한 시간 만에 600억원을 모아 완판됐고, 지난 11월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펀드도 이틀 만에 100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부동산 사업에 투자하는 P2P(개인 대 개인) 금융회사에도 올 들어 약 2000억원이 몰렸다. 국내 P2P 금융회사가 모은 자금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건설 관련 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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