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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차범석희곡상 당선작 없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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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3:47

[알립니다] 차범석희곡상 당선작 없어

제12회 차범석희곡상은 장막 희곡과 뮤지컬 극본 두 부문에서 지난 9월 30일 공모를 마감했다. 응모작과 지난 1년 동안 공연된 창작극을 대상으로 심사했지만 두 부문 모두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장막 희곡 심사평

긴 토론과 고심을 거듭했으나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당대에 대한 발언들은 뜨거웠으나 긴 호흡의 성찰과 그 사유의 단단함을 증명하는 극적 구조의 완결성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몇몇 작품들이 보여준 문제의식은 주목할 만했으나 문학으로서의 희곡이 도달해야 할 성취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ㅡ심사위원 손진책·허순자·배삼식


▲뮤지컬 극본 심사평

심사 과정은 창작 뮤지컬 제작 붐이 자본과 시장의 적극적인 개입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영화나 웹툰 등 인지도 높은 소재의 활용, 해외 창작팀의 작업 등 흥행이 보장된 작품이 시장을 주도했다. 응모작이나 창작 신작의 경우 페미니즘 등 당대 이슈를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띄었으나 차범석희곡상이 갖는 문제의식과 문학적 성취에 도달했다고 보기엔 아쉬움이 있었다. 뮤지컬 창작 작가들의 정진이 눈에 띄는 만큼 내년엔 당선작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 ㅡ심사위원 박명성·고희경·김광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8/20181128000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