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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개발자들의 AI에 대한 견해... Alexander Park님의 글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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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19:46

< 현장 개발자들의 AI 에 대한 견해 >

*다음 글은 페이스북 '위클리비즈클럽'에 Alexander Park님께서 올리신 글을 본인의 허락을 받고 독자지식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옮겨 적습니다. 

구글 번역기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개발 팀 리더 마이크 슈스터 의 발언

“사람의 대화는 문화적 차이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언어의 의미나 소통 중에 사용하는 표정, 제스처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단어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번역기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시점은 어떻게 보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부작용이 동반되지만 심각하고 치명적인 수준은 아닐 것”

실제 AI를 개발하고 있는 Top Class 현장 개발자들이 AI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특이점 론자들의 SF 에 가까운 관점과는 꽤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다

내가 아는 한 제프리 힌튼 , 앤드류 응 박사를 비롯 실제 AI 개발 최전선에 포진한 연구자, 개발자 상당수는 AI가 급격히 발전 할것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닉 보스트롬이나 커즈와일 등 철학자나 기술 평론가들의 특이점이 빨리 올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유보적이거나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게 사실이다

특히 한국에서 AI 최고 전문가 중 한사람인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특이점 같은 얘기에는 “공상과학을 하지 말고 현실에 유용한, 도움을 주는 AI를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이교수는 "언제인가 올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20, 30년안에 특이점은 오지 않는다. 사이비 종교자들은 예수님이 몇 년 몇월 며칠에 온다고 말한다. 몇 월과 몇일을 말하는 게 사이비다. 그나마 사이비 종교자들은 낫다. 몇월 며칠에 예수님이 오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나. 특이점 주장자들은 몇월 며칠도 없다. 더 모호하다."라고 비판한다 ( http://m.zdnet.co.kr/news_view.asp…)

나도 이교수 견해에 상당 부분 공감하는 편이다

***구글 번역기 성능 개선 관련 얘기를 써놨던 포스팅

https://www.facebook.com/Ebenezel/posts/10202926188712506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