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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키워드] Substandard & Poor

Trend
입력 2011.08.20 03:11

글로벌 신용평가사 Standard & Poor's를 비꼬아 표현한 말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S&P)의 '스탠더드' 앞에 '~이하'란 뜻의 서브(sub)를 붙이고 '푸어스'에서 스('s)를 떼어내 만든 말이다. '기준 이하이며 한심하다'는 뜻.

S&P는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추면서 2조달러의 재정 적자 감축분을 계산하지 않는 실수를 했고,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부실 채권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했다. S&P가 미국 정치권에서 맹공(猛攻)을 받는 이유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는 "S&P의 결정이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미국은 신용등급 강등이 주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미국의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은 최근 5년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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